식탁이여, 안녕… 나이 오십에 내 책상이 생겼다

나이 오십을 앞두고 인생의 후반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던 나는 ‘글쓰기’를 시작했다. 집에만 있는 주부였지만 조용히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늘 아쉬웠다. ‘내 방’이 따로 없으니 주로 식탁에서 글을 썼다.밥을 먹을 때마다 노트북을 치우고 책을 한 옆으로 밀어 놔야 했다. 책을 보기에는 식탁 조명이 어두워서 책상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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